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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의대, 미복귀 의대생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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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 캡처
    사진=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 캡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등록 기간 내 복학과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 제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부산대 의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적 예정 안내문'을 올리고 2005학년도 제1학기 소정의 등록 기간에 복학,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 학칙 제67조 제1호(제8호)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제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임을 학생 본인 또는 보증인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또한 제적 확정 전 소명이 필요한 학생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까지 소명 내용을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앞서 부산대 의대는 지난 27일 오후 6시까지 의과대학 복학·등록·수강 신청을 받았다. 부산대 측은 복학 등록 마감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대 학장 명의의 서신을 보내며 등록을 호소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의대생들은 대부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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