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뮤지컬 영화의 상징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인 마리아 폰 트라프 역을 맡은 배우다.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혼한 뒤 슬럼프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영화 ‘슈렉’ 시리즈와 ‘슈퍼배드’ 등의 작품에서 현재까지 성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획의 간극

연극 ‘획의 간극’이 4월 9~11일 서울 아트코리아랩 B1 시연장 B, C에서 공연된다. 주인공 ‘획’이 점차 현실과 단절되며 소멸해가는 개인의 내면을 표현하는 1인극이다. 3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줄리 앤드루스)

꼭 읽어야 할 칼럼

● 베네치아의 작은 궁전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대운하를 마주한 저택에 있는 미술관이다. 페기 구겐하임이 평생 수집한 입체주의, 추상주의, 초현실주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유럽과 미국의 아방가르드 작가들을 연결하고 예술을 삶의 중심에 둔 페기의 태도는 컬렉터가 예술의 동반자임을 보여준다. - 칼럼니스트 김선경의 ‘미술관이 던지는 질문들’

● 음악으로 표현한 고야의 그림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는 화가 고야의 강렬한 화풍에 매료돼 그의 작품 세계를 음악으로 풀어낸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를 완성했다. 고야의 그림 속 인물 ‘마하’와 ‘마호’의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정교한 음악 언어로 재해석했다. 이후 동명의 오페라로도 확장되며 큰 성공을 거뒀다. - 바이올린/비올라 연주자 박소현의 ‘백조의 노래’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김선욱 & 유럽 챔버

지휘자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4월 7~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틀에 걸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부터 5번까지 선보인다.

● 연극 - 코믹

연극 ‘코믹’이 4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단편을 재구성해 일상 속 현실 풍자와 유머를 곁들였다.

● 전시 - 와엘 샤키

‘와엘 샤키: 텔레마치와 다른 이야기들’이 4월 27일까지 서울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끊임없이 회전하는 작품 ‘알 아크사 공원’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