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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CDP 기후변화대응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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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차원서 ESG 관리
    서울 용산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서울 용산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CDP는 해마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다.

    이 회사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도 수립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대전 R&D 센터에 1000킬로와트(kW)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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