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난해 전국 국토 면적, 여의도 3배만큼 늘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전국 국토 면적이 서울 여의도(2.9㎢)의 3.6배인 10.5㎢만큼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 매립과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그만큼 땅이 넓어진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에 기초가 되는 ‘2025년 지적 통계’를 4월 1일 공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적 통계는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 승인통계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민국의 국토 면적은 10만459.9㎢로 조사됐다. 2014년 10만238㎢였던 국토 면적은 지난 10년간 개발사업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엔 인천 경제자유구역 매립 준공과 전남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국토 면적이 증가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큰 지자체는 경북(1만8428㎢) 강원(1만6830㎢) 전남(1만2363㎢) 순이었다. 세종(465㎢)과 광주(501㎢), 대전(539㎢)은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텅텅 빈 지방…'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지난 2월 2만3000건을 웃돌며 11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준공 후 미분양 3000가구에 대해 매입 ...

    2. 2

      서울 아파트분양 8주째 '제로'…이달에도 공급 일정은 1곳뿐

      서울에서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8주째 나오지 않고 있다. 4월에도 분양이 예정된 곳은 한 개 단지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와 시행사(개발업체)가 경기 침체와 탄핵 정국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확대, 미분양 ...

    3. 3

      인천 '검단 커낼콤플렉스' 복합개발, 신영이 맡는다

      민간 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중단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커낼콤플렉스 개발사업’이 디벨로퍼 신영그룹의 참여로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 규모가 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상황에서 사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