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올해 클라우드 부문 매출 증가율 20% 이상"-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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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올해 사업 목표는 매출액 14조4000억원, 영업이익 9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1%와 2.1% 증가할 전망"이라며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9458억원으로 목표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IT서비스는 전년 대비 8% 매출 증가율을 목표로 6조9000억원이 예상된다"며 "클라우드는 역기저를 딛고 올해도 20% 이상 성장률 달성에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SI와 ITO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 정체가 불가피한 업황으로 판단한다"며 "클라우드 고성장을 위해 공공, 국방, 금융을 주력으로 대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11% 후반대가 목표"라고 짚었다.
또 "물류는 전년 대비 낮은 한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목표로 7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되 2.0%가 목표"라고 했다.
주가 반등을 위해선 주주환원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순현금은 6조원을 넘어섰고 이는 시가총액의 64%에 해당한다"며 "대규모 인수합병(M&A) 또는 주주환원 강화 조치가 주가 반등에 필수 조건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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