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트럼프, 상호관세 유연성? 뭔 목적이 달성됐다고? 증시 살리라고? 너무 빠르다, 밀어붙여!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스테그플레이션 공포가 다시한번 닥쳤는데요. 더 우려되는 것은 다음달 2일에 부과될 상호관세가 대폭 유예되지 않을까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더 세계 밀어 붙을 것이라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대와 두려움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주말 미국 증시는 또다시 스테그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했는데요. 그 내용을 전해 주시지요.

    - 美 증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또 다시 닥쳐

    - 2월 근원 PCE, 하락한 2월 CPI와 달리 상승

    -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3개월 연속 하락

    - 3월 13일 블랙 먼데이, 재현되는 것 아닌가?

    - 2주 사이 S 공포 두 번 엄습, 1929년 대좌뷰?

    - 월가, 대공황 당시와 비교하는 보고서 많아져

    - 트럼프, 상호관세 강하게 부과할 움직임 포착

    Q. 궁금한 것부터 알고 가지요?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상호관세를 더 세계 밀어붙일 것이라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까?

    - flexibility,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 함축

    - 트럼프, 상호관세 유연성 ‘후자’ 쪽으로 기울어

    - 美 근로자 해방, 다른 국가는 지옥이 돼야 가능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에 네 가지 지침 내려

    - ?사전에 협상 여지 없다 ?예외를 두지 말아라 ?세게 밀어 붙여라 ?더티 15국에 전방위 압력

    - 트럼프, 협상 원칙대로 ‘선부과 후협상’ 재확인

    Q. 상호관세 유연성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심리도 빠르게 위험자산 선호경향에서 안전자산 선호경향으로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 2월 소비와 물가 지표, 정도는 1월보다 약해

    - 하지만 강한 상호관세 부과방침, 투자성향 전환

    - flight to quality, resort to risk를 처음 앞서

    - 같은 재료 나왔을 때 호재보다는 악재로 인식

    - VIX 지수 상승, CNN-FGI는 공포 단계로 추락

    - 국제 금값, 3100달러 넘어 4000달러 전망까지

    - 3월 인플레 지표 관심, 높아지면 더 빨리 상승

    Q. 지난주말에는 미국 증시에 앞서 열렸던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 증시도 영향을 받았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美 문제를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해결

    - 관세, 재정적자와 디폴트 우려를 부과국에 전가

    - 아시아 통화 약달러, 무역적자를 교역국에 전가

    - 디폴트 우려, 100년 무이자 국채 발행으로 해결

    - 기존 국채와 리스케줄링, 美 국채 투자자에 전가

    - bond monetization, 각국 중앙은행에 강제 배분

    - 근린 궁핍화 수단, 세계 경제와 증시에도 악영향

    Q.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에 따라 다른 나라보다 미국이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데도 왜 이렇게 세게 밀어붙이는 것입니까?

    - 관세의 타국 영향, 나비 효과 vs, 잔물결 효과

    - butterfly effect, 부과국보다 피해국이 큰 영향

    - riffle effect, 부과국이 피해국보다 더 큰 영향

    - 트럼프 관세 부과 목적, 전자가 나타나야 달성

    - 관세 따른 후생 손실, 부과국과 피해국 모두 발생

    - 피해국보다 부과국이 더 큰 손실, 잔물결 효과

    - 나비 효과를 노렸던 트럼프, 잔물결 효과로 당황

    Q. 관세에 따른 잔물결 효과로 미국이 더 큰 충격을 받는다면 다음달 2일 상호관세에 유연성을 부과하지 않겠느냐는 시각도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

    - 다음달 2일 상호관세, 1단계 관세정책 피날레

    - 상호관세 유연성, 다음달 ‘T-sunflower rally’?

    - 갑작스럽게 돌변, 예외 많이 두지 않을 것 발언

    - 오히려 폐기된 가장 강력한 법 부활 놓고 고민

    - 무역법 122조· 관세법 330조· 종합무역법 등

    - 1977년 IEEPA, 국가경제 비상계엄 선포도 가능

    - 종합무역법 부활, 슈퍼 301조와 환율 조작 지정?

    Q. 관세 부과에 따라 주가가 급락하고 경기가 침체된다면 트럼프 정부도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 애써 외면하는 것입니까?

    - 무너지는 美 증시와 경제, 트럼프와 각료 방관

    - 트럼프, 무너지는 증시 상관하지 않는다는 입장

    - 베센트 재무장관과 케빈 해셋 NEC 위원장, 동조

    - 2년 후 중간선거에서 어떤 것이 유리한가? 고민

    - 증시 활황세 지속, 트럼프의 공으로 볼 수 없어

    - 증시 무너진 이후 회복, 트럼프의 공으로 공치사

    - 하지만 증시 붕괴 역자산 효과, 대공황 발생 악수?

    Q.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부과를 목전에 두고 그 누구보다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끝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작년 12월 말 빅테크 등 美 주식 차익실현 권유

    - 지난달 뒤늦게 미래에셋 회장, 빅테크 거품 경고

    - ‘위기는 기회다’면서 ‘cherry picking’ 권고 나와

    - 버핏의 cherry picking, value적 관점에서 사용

    - 관세에 따른 리스크가 가시지 않을 때, 사용 안해

    - 성급한 cherry picking, ‘snow ball effect’ 발생

    - 관세 불확실성 확인될 때까지 ‘지켜보는 것’도 전략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넉 달째 물렸다"…킴 카다시안 덕에 난리난 주식 샀다가 '멘붕' [종목+]

      연어 주사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 주가가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이끌던 '리쥬란'의 판매 부진으로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2. 2

      미래에셋증권도 'IMA 1호 상품' 완판…최종 경쟁률 5대 1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은 '1호 IMA 상품'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 이번 IMA 상품 모집은 ...

    3. 3

      환율 고공행진에 대통령실 "예의주시 중…외환당국 입장으로 갈음"

      대통령실은 고공행진을 이어온 원·달러 환율 문제를 두고 24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외환당국 메시지로 갈음하겠단 입장을 보였다.이날 김남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고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