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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일본 시험인증 자격 얻은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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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T, 일본 총무성의 J-MIC, JATE 인증 기관 자격 획득
    사진=에이치시티
    사진=에이치시티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인 에이치시티(072990,대표이사 허봉재)는 최근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J-MIC와 JATE 인증 기관 자격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총무성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통신분야 제품에 대한 강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 수출을 위해서는 해당 인증이 필수이다. 유선기기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명시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JATE 인증을 받아야 한다. 무선기기는 전파법의 기술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J-MIC(구 TELEC) 인증을 받는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자격의 획득으로 일본의 유·무선 방송통신기기에 대한 인증을 국내에서 직접 서비스한다.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고비용과 긴 인증 기간으로 불편을 겪었던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일본인증기관 자격 획득으로 에이치시티의 글로벌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됨은 물론이고, 일본 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및 아시아 주변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표준 활동 및 인증 분야의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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