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4일 공사 회의실에서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상용 인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4일 공사 회의실에서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상용 인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항공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는 인천공항과 항공사 간 협력관계 강화 및 신규 항공수요 창출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인천공항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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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인 2021년 319만 명으로 급감했던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실적(국제선 기준)은 엔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는데, 공사는 항공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2023년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를 선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연간여객 7067만 명을 기록해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