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왼쪽)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이 8일 기부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생명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왼쪽)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이 8일 기부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 사옥에서 농협재단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이달 14일 출시 예정인 종합 요양 간병보험 상품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과 오는 7월 출시하는 '동주공제_요양종신보험'의 농·축협 판매 건에 대해 월납 환산 초회보험료의 10%를 농협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10억원 한도로 조성돼 고령 농업인과 어려운 농가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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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왼쪽)는 "요양과 간병 수요가 커지는 농촌 현실에 맞춰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농협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