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 호조·외국인 소비 증가…목표가↑"-키움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와 외국인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할인점도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수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1045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소비 여력 확대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할인점 역시 내수 소비 회복과 홈플러스 점포 폐점 효과로 기존점 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사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매출도 전년 대비 두 배 정도 확대될 것"이라며 "예상보다 강한 백화점 매출 증가세를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오른 814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