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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평화위원회, 하마스 등 완전한 무장해제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평화위원회는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기타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를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가자지구의) 지속적 평화와 안보를 향한 기념비적 진전"이라고 말했다.
평화위는 가자지구 평화 유지와 도시 재건을 담당할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설립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표에 하마스는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하마스는 무장해제 수용을 거부해왔으나, 지난 6일 20년간 이어져온 가자지구 통치 기구의 해산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하마스가 무장해제에 합의했다면 가자지구의 치안과 행정을 맡게 된 새로운 통치기구인 국가행정위원회(NCAG)가 완전한 행정권을 확보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대로 가자지구의 평화 및 안정, 재건 작업이 용이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는 가자지구가 마침내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치를 받게 되는 데 있어 결정적 단계이며, 이 정부는 평화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팔레스타인 국민을 도울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동시에 이스라엘은 가자가 더는 테러 공격의 거점으로 이용되지 않음으로써 누려야 할 안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무장해제가 완료되면 이스라엘군은 철수할 것"이라며 "국제안정화군은 새로운 팔레스타인 경찰력과 협력해 가자 주민과 이웃 국가들을 위해 가자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