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경호 대교뉴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공경율 푸드팡 대표이사가 '시니어 케어푸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 제공
지난 30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경호 대교뉴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공경율 푸드팡 대표이사가 '시니어 케어푸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 제공
대교그룹의 시니어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대교뉴이프가 푸드테크 플랫폼 기업 푸드팡과 손잡고 고령친화 식품(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교뉴이프는 푸드팡과 시니어 케어푸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호 대교뉴이프 대표와 공경율 푸드팡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돌봄 서비스 운영 역량과 푸드팡의 식품 유통 플랫폼을 결합해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우선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대교뉴이프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의 건강 상태와 영양 요구를 반영한 고령친화식품도 공동 개발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식사 제공부터 제품 개발까지 아우르는 통합 케어푸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변화하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 모델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대교뉴이프는 경희대학교 에이지테크연구소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노인영양학을 기반으로 한 식단 설계와 케어푸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토털 라이프케어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는 돌봄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케어푸드와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