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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동남아서 통했다…깨끗한나라 생리대 쇼피 4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순수한면’ 프리미엄 브랜드로 운영
기후·구매 패턴 반영한 체험 세트로 소비자 부담·물류비 낮춰
평균 평점 4.9점…‘디어스킨 에어쿨링’ 등 제품군 확대
기후·구매 패턴 반영한 체험 세트로 소비자 부담·물류비 낮춰
평균 평점 4.9점…‘디어스킨 에어쿨링’ 등 제품군 확대
깨끗한나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을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연중 덥고 습한 현지 기후를 고려해 쾌적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강조하고 제품 구성과 판매 방식도 현지 시장에 맞게 조정했다.
해외 판매 제품은 부피에 따라 물류비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체험 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비교적 낮은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고, 깨끗한나라는 제품을 한꺼번에 포장해 배송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현지 소비자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이달 기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에서 순수한면은 ‘유기농 생리대’ 검색 키워드 기준 4위를 기록했다. 구매자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이다.
깨끗한나라는 이 같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유기농 생리대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능성 제품인 쿨링 생리대 ‘디어스킨 에어쿨링’도 출시 초기보다 판매 규모가 늘어나면서 현지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동일한 제품을 일률적으로 판매하기보다 국가별 소비환경과 생활방식에 맞는 제품과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분석해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