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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산능력 3배 늘린 'K-엑사원 2.0' 공개
기존 모델보다 성능 10% 개선
LG AI연구원이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를 국내 최대인 7500억 개로 늘린 인공지능(AI) 모델 ‘K-엑사원 2.0’을 31일 공개했다. 파라미터는 AI의 뇌세포 역할을 한다. 수치가 클수록 복잡한 생각과 작업을 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수 모델인 K-엑사원 2.0을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내놨다. 기존 모델(2360억 개)과 비교해 파라미터가 세 배가량으로 늘었다.
분야별 성능도 향상됐다. 에이전틱 코딩, 장문 문맥 이해 등 24개 평가 영역에서 종합 평균 70.1점을 받았다. 기존 모델(53.3점)보다 성능이 약 10% 개선됐다. 특히 지시 이행 영역 등 일부 항목에선 중국 지푸(GLM-5.1), 알리바바(큐원 3.5), 딥시크(V4 프로 맥스) 등 글로벌 선도 모델과 비교해 높거나 대등한 성능을 보였다. 누구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델 라이선스 정책을 전면 개방했다.
LG AI연구원은 다음주 새로운 산업 특화 AI 모델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K-엑사원 2.0은 국내 연구진이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 분산 학습, 추론 환경 구축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해낸 결과물”이라며 “데이터 품질 고도화와 후속 학습 등을 정교화해 모델 성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LG AI연구원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수 모델인 K-엑사원 2.0을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내놨다. 기존 모델(2360억 개)과 비교해 파라미터가 세 배가량으로 늘었다.
분야별 성능도 향상됐다. 에이전틱 코딩, 장문 문맥 이해 등 24개 평가 영역에서 종합 평균 70.1점을 받았다. 기존 모델(53.3점)보다 성능이 약 10% 개선됐다. 특히 지시 이행 영역 등 일부 항목에선 중국 지푸(GLM-5.1), 알리바바(큐원 3.5), 딥시크(V4 프로 맥스) 등 글로벌 선도 모델과 비교해 높거나 대등한 성능을 보였다. 누구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델 라이선스 정책을 전면 개방했다.
LG AI연구원은 다음주 새로운 산업 특화 AI 모델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K-엑사원 2.0은 국내 연구진이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 분산 학습, 추론 환경 구축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해낸 결과물”이라며 “데이터 품질 고도화와 후속 학습 등을 정교화해 모델 성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