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스 제공
사진=보스 제공
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스(BOSS)가 영국 배우 에런 피어를 앞세운 2026년 가을·겨울(FW) 글로벌 캠페인(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핵심 DNA인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수트를 단순한 옷이 아닌 자신감과 태도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조명했다.

29일 보스에 따르면 캠페인은 사진작가 매튜 브룩스가 촬영했다. 런던을 배경으로 에런 피어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따라가며 정교한 재단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보스의 테일러링을 보여준다. 보스는 업무를 보는 순간부터 한층 편안한 자리까지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트 스타일을 강조했다.

에런 피어는 “보스의 수트는 입는 순간 자신감이 한 단계 올라가는 느낌을 준다”며 “테일러링이 특별한 순간에만 어울리는 옷이 아니라 필요할 때 스타일과 단단함을 더해주는 마지막 한 끗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에런 피어 외에도 배우 빅토리아 페드레티,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잭슨 다트, 올림픽 수영 선수 왕순, 육상 선수 알리카 슈미트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런던과 뉴욕, 항저우, 베를린을 배경으로 자신을 성장시킨 장소와 현재의 길을 선택하게 된 출발점을 되짚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스의 FW 컬렉션은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보스는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수트와 캐주얼웨어, 데님, 애슬레저, 액세서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약 500개의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보스를 핵심 브랜드로 둔 휴고보스그룹은 2024년 회계연도 기준 43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