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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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열사 스노우가 영화 제작·배급 자회사 세미콜론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한다.

스노우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세미콜론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스노우는 존속하고 세미콜론스튜디오는 소멸한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으로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세미콜론스튜디오는 스노우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이에 따라 합병 과정에서 별도의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스노우와 세미콜론스튜디오가 1대 0이다.

세미콜론스튜디오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 6억5100만원, 부채 17억4200만원으로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0억9100만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은 3억600만원, 당기순손실은 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이사회 승인으로 주주총회를 대신하고, 합병기일은 다음달 31일이다. 합병등기는 11월 2일로 예정됐다.

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