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선/사진=연합뉴스
남동선/사진=연합뉴스
한국 승마 국가대표 남동헌이 마필 레오니다스와 호흡을 맞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승마가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남동헌은 27일 일본 도쿄 승마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개인전 결승에서 레오니다스와 연기해 75.190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마장마술은 정해진 동작을 수행하며 말과 선수가 얼마나 조화롭게 움직이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남동헌은 레오니다스와의 안정적인 호흡을 앞세워 한국 승마에 12년 만의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남동헌은 앞서 열린 마장마술 단체전에서도 레오니다스와 70.559점을 기록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동헌은 개인전 금메달까지 보태며 이번 대회 승마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