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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정장 1벌' 세탁 맡겼다가…깜짝 놀란 이유가
정장 1벌 1만7천원
세탁료 2년 새 23% 껑충
미용·목욕비 등 일제히 올라
세탁료 2년 새 23% 껑충
미용·목욕비 등 일제히 올라
27일 소비자24의 개인서비스요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서울의 평균 세탁료는 1만1692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 1만77원보다 1615원(16.0%) 올랐다. 평균 세탁료는 신사복 상하 한 벌을 드라이클리닝하고 다림질하는 비용을 합친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세탁료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2024년 7월 9538원이던 세탁료는 지난해 7월까지 1년간 539원(5.7%) 올랐다. 이후 1년간 인상액은 1615원으로 커졌다. 2년간 누적 상승폭이 2154원(22.6%)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세탁·이발·미용·목욕 등 네 가지 생활 서비스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세탁 용제 비용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목욕료는 성인 일반대중탕 1회 이용 기준 평균 1만1000원이다. 지난해 7월 1만769원보다 231원(2.1%) 올랐다. 2024년 7월 1만462원과 비교하면 538원(5.1%) 상승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