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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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북한의 수지(플라스틱) 반보병지뢰 1발을 추가로 발견했다. 다만 지난 21일 폭발 당시 작전에 참여한 장병들이 목격했다고 진술한 지뢰와는 다른 것으로 평가됐다.

합참은 이날 언론 공지를 내고 군과 유엔사가 이날 합동 현장조사를 진행했다며 "오늘 현장조사팀은 폭발 현장 근처에서 북한의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조사팀은 이 지뢰가 폭발 상황 당시 작전참가 장병들이 진술한 지뢰와는 다른 수지 반보병지뢰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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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작전에 참가한 장병들은 철수 과정에서 1차 폭발 지점으로부터 약 1m 떨어진 곳에서 북한군 목함지뢰와 비슷한 형태의 갈색 수지 반보병지뢰를 목격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지뢰가 해당 지뢰와 다른 것으로 평가되면서 현장에 또 다른 지뢰가 있었는지 여부도 추가 조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날 조사에는 우리 군 작전병력과 유엔사 군정위원회 비서장, 조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투입됐다. 지난 21일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간부 일부도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합참은 "우리 군과 유엔사는 추가 조사 실시 후 최종 조사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