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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도, 온투업도 '유출, 유출, 유출'…금융권 '비상'
PFCT·모우다, 정보유출 사실 최근 공지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전날 자체 점검 과정에서 법인고객 관련 해킹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해 당국에 보고했다. 법인명, 법인 담당자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등 법인고객 관련 정보가 최대 2200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현재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서도 최근 정보유출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지난달 27일 외부의 전자적 침해행위로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을 같은 달 29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고객 300여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우다도 지난달 29일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및 개인신용정보 일부가 외부에 유출됐을 가능성을 공지했다. 같은 달 27일 외부 제3자가 웹사이트에 불법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모우다는 밝혔다. 모우다는 이상 징후 발견 후 인터넷주소(IP)·우회로를 차단했다.
다만 이들 온투업사의 정보유출이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된 이번 금융권 전방위적 해킹사고의 일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온투업은 이날 오후 금융당국이 주재한 '침해위협 대응 전금융권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대상에서 빠졌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