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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화웨이, AI 칩 SW 맞손…"엔비디아 의존 낮춰"
화웨이 '어센드' 최적화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개
엔비디아의 GPU 소프트웨어 플랫폼 '쿠다'에 도전
AI 칩 성능은 아직 미국보다 낮다고 인정
엔비디아의 GPU 소프트웨어 플랫폼 '쿠다'에 도전
AI 칩 성능은 아직 미국보다 낮다고 인정
딥시크는 화웨이의 AI 칩 ‘어센드’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언어 ‘타일랭’을 오픈소스를 선보였다. 딥시크는 “개발자들이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면서도 고성능 AI 칩 어센드의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대규모 연산에 필요한 통신 환경을 지원했다. 두 회사는 “‘어센드 950’ 칩 128개로 구성된 ‘슈퍼노드’ 솔루션의 연산과 통신 성능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빅테크들이 엔비디아 쿠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딥시크와 화웨이의 협력 관계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딥시크는 당시 출시한 ‘V3.2’와 지난 4월 ‘V4’ 모델을 화웨이의 어센드와 연동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딥시크는 네이멍구에 구축 중인 데이터센터에 화웨이의 ‘어센드 950DT’ 칩을 최소 16만개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 자국 빅테크들이 엔비디아의 신형 AI 칩 ‘RTX 프로 5500’ 구매를 승인할 예정이라는 설도 나왔다. 미국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의 지난달 2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RTX 프로 5500 구매를 원하는 자국 기업들에게 매입 규모와 용도 등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승인 시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