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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만 1400조원"…머스크, '조만장자' 타이틀 되찾았다
스페이스X 주가 급등
머스크, '조만장자' 복귀
포브스 집계 순자산 1조460억달러
머스크, '조만장자' 복귀
포브스 집계 순자산 1조460억달러
스페이스X 주가는 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7.63% 상승해 171.0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지난 4일 보고서에서 10월 말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와 차세대 로켓 '스타십'의 차기 시험비행을 앞둔 상황에서 스페이스X 주식 매수를 권고하며 "기업공개(IPO) 이후 가장 큰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스페이스X 주가 급등에 따라 머스크의 순자산이 스페이스X와 테슬라 등 보유 지분 가치를 포함해 1조460억달러(약 1400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보유한 자산(3억7110만달러)의 약 4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월 12일 스페이스X 상장 직후 자산이 1조달러를 넘어서며 인류 첫 조만장자 타이틀을 얻었으나, 이후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불과 열흘여 만에 이를 반납했다. 머스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직 조만장자"라며 자조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