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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자금 불법추심 대부업체까지…김병기 "운용 적정성 점검해야"
군인공제회는 현역 군인과 군무원들이 매달 내는 부담금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군인공제회는 2019년부터 한국캐피탈 지분 80.41%를 보유하고 있다. 또 2026년 7월 말 기준 2100억 원을 영구채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캐피탈의 자금이 불법추심 대부업체에도 공급됐다. 한국캐피탈이 2024년에 30억원을 대출한 A사는 2023년 11월 10일에 금융위원회로부터 ‘대리인 선임시 채무자에 대한 연락 금지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바 있다.
김병기 의원은 "군인공제회는 군인과 군무원이 납부한 부담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적 책임감 있는 자금 운용이 필요하다"며 "공제회 자금이 고금리 대부업체의 영업 확대에 쓰이고 불법추심 대부업체까지 공급되는 것이 적절한지 엄중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