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부캉이 지금 있나요?"…'실시간 지도' 서비스에 2만명 몰렸다
국립부경대생 실시간 제보 서비스 개발
서비스는 시민이 현장에서 '지금 보여요' 또는 '안 보여요' 버튼을 누르거나 사진을 올려 부캉이 목격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제보가 접수되면 목격 위치가 공원 지도에 표시되고, 사진을 올린 시민에게는 인증 카드가 제공된다.
이 연구원은 당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올라오는 부캉이 목격 글을 직접 찾아 지도에 옮겼으나, 제보가 늘면서 한계에 부딪혔다. 이에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보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바꾸고 AI를 접목해 신뢰성을 높였다. 사진 없이 버튼을 누르는 제보는 공원 반경 안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사진 판별 기능은 운영 과정에서 한 차례 개선됐다. 처음에는 상용 AI 도구를 사용했지만 비용 부담과 간헐적인 오류가 발생하자 오픈소스 기반 추론 구조로 교체했다. 그 결과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를 5배 이상 높였다.
서비스는 지난달 22일 개설된 이후 2주 만에 누적 방문 약 2만명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