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청담동 본사.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청담동 본사.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 Centellian(DK 센텔리안)’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동국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에는 의약품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예방과 치료뿐 아니라 헬스·뷰티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해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 동국제약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헬스·뷰티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새 사명의 ‘DK’는 동국제약이 58년간 쌓아온 역사와 과학적 신뢰를, ‘Centellian’은 기존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센텔리안은 동국제약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 사용해온 명칭으로, 마데카솔의 주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에서 따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에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헬스와 뷰티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정관 변경을 위해 다음 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