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인천 구월동서 칼부림 부상자 8명…1명 심정지"
인천 구월동에 한 상가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제압해 체포했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홈플러스 구월점 건물 일대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흉기를 소지하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마트 및 영화관 이용객 6~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와 부상 정도는 현장 수습 과정에서 추가 확인 중이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