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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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 투자 계획을 재차 언급하면서 강관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25.03% 오른 1만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양금속(19.10%), KBI동양철관(13.99%), TCC스틸(10.71%), 넥스틸(10.85%), 하이스틸(9.15%)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티 재커라이어 미국 백악관 신임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첫 공식 브리핑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및 터미널 건설에 540억달러(약 72조5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에 필요한 파이프라인 등 철강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관련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의 상업적 합리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투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