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SS 성장 따른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삼성SDI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한편, 향후에도 북미 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9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라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진명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38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1654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성장은 미국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등이 견인할 것이며, 미국 내 ESS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은 이미 수주를 확보한 상태"라고 짚었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한 시너지셀즈의 2028년 ESS 가동 역시 추가적인 성장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