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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3개년 환원율 134%의 주주환원 본격화…투자의견·목표가↑"-LS
투자의견 상향을 이끈 핵심 동력은 주주환원 정책의 구조적 변화다. 에스원은 주당 9만9000원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제시했으며, 배당 외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해 오는 2028년까지 3개년 누적 주주환원율 134%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현재 3799만주인 발행주식 수는 2차 소각 이후 2926만주 수준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이익 성장과 우량한 순현금 보유, 자사주 활용 가능성 등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종목인 만큼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가 당분간 긍정적인 주가 모멘텀을 만들 전망"이라며 "향후 매입·소각을 통해 개선될 ROE(자기자본이익률) 레벨과 2027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할 때 주가는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에스원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7167억원,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65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627억원)에 부합했다. 마진율이 높은 보안SI 부문의 수주 공백 등으로 인해 이익 감소가 지속됐으나, 건물관리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며 인프라 부문 실적을 방어했다고 LS증권은 평가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