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씰 플러스 DL
이노씰 플러스 DL
에스씨엘사이언스(SCL사이언스)는 베트남 국립 후에중앙병원과 공동 연구, 의료 기술 교류, 의료기기 도입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문 기업인 '키노티 시스템'과 이노씰 플러스 DL의 유통 파트너십 계약도 맺었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흡수성 지혈재다. 최근 국내 대학병원에서 간 절제술 등에 활용이 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최대 병원에서 제품 시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3대 국립 종합병원인 후에중앙병원은 5500여개 병상을 가동하는 중부 최대 수술 거점 병원이다. 심장 수술과 장기 이식 등 고난도 수술을 수천건씩 시행해 수술용 의료기기 수요가 크다.

키노티시스템은 베트남 후에병원 등의 사용 시연 결과 등을 토대로 현지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가 받으면 이곳에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에스씨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앞으로 동남아, 몽골, 러시아 시장 등으로 진출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