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41)가 전처인 배우 송혜교(44)의 이름을 들은 후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SNS
배우 송중기(41)가 전처인 배우 송혜교(44)의 이름을 들은 후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SNS
배우 송중기(41)가 해외에서 팬들과 만나는 도중 전처인 배우 송혜교(44)의 이름이 언급되자 표정이 달라지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송중기가 해외의 한 거리에서 현지 팬들과 마주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 송중기는 야구모자와 스웨트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 과정에서 한 행인이 송중기를 가리키며 누구인지 묻자 주변에 있던 사람이 "송혜교와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 직후 송중기가 얼굴을 찌푸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쏠렸다. 다만 이후 다른 팬이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송중기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응했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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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송중기가 중국어를 알아듣고 불쾌감을 드러낸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놨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당사자가 있는 자리에서 전 배우자의 이름을 거론한 행동이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송중기가 실제로 해당 발언을 이해했는지, 표정 변화가 송혜교에 대한 언급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지만 2년 뒤인 2019년 이혼했다. 송중기는 이후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재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