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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투자그룹, JYP엔터 공개매수 추진에…금감원 "거래 예의주시"
27일 금감원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건처럼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개매수 의사를 밝힌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신속하게 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신고서가 접수되기 전에는 공개매수 주체와 인수 자금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공개매수 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개매수자와 자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실제로 거래가 이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주가 변동에 유의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더 넥스록 그룹과 SVCV는 지난 26일 JYP 지분 인수 계획을 공개했다. 이르면 다음달 공개매수를 시작해 발행 주식의 25~50%를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발표 이후 주가는 가파르게 올랐다. JYP는 전날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상승했고, 이날 정규장에서도 6% 이상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그렇지만 JYP는 인수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JYP는 이날 공시에서 "당사는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을 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