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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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30%대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도 함께 하락해 지난 8월 3주차(45%) 이후 약 10주 만에 40%대로 내려왔다.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9%였다. 부정 평가도 1%포인트 내린 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앞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가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서민 정책·복지(각각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경제·민생(17%),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독재·독단(각각 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외교와 인사(각각 4%) 등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35%, 국민의힘이 2%포인트 오른 30%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