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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KAI에 4731억 부품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에 독자 개발한 보조동력장치(APU)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731억원 규모의 ‘KF-21 최초 양산 부품 17종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KF-21 최초 양산분에 탑재될 APU를 포함해 추진·착륙·구동·연료 계통의 핵심 구성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 방위사업청과 KF-21의 심장인 엔진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한화시스템은 KAI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KF-21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임무 컴퓨터’와 조종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다기능 시현기’ ‘음성신호 제어 관리 시스템’,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한 핵심 장비 중 하나인 ‘적외선 탐색 및 추적 장비’ 등 총 4종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KF-21 핵심 구성품을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라며 “첨단항공 엔진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KAI가 개발 중인 KF-21은 한국 첫 초음속 전투기다. 2016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개발비만 약 8조원 이상이 투입됐다. 2026년 말 실전 배치가 목표다. KF-21 실전 배치를 완료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가 된다.김우섭 기자

      2024.11.26 19:53
    •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주총 의결권 "중립 행사"

      국민연금공단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어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측이 제안한 임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이사 선임과 이사회 정원을 최대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중립'으로 행사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의 찬반 비율에 맞춰 나눠서 행사하게 된다.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형제 측 5명, 송 회장과 임 부회장, 개인 최대 주주인 신 회장의 3자 연합 측 4명으로 구성돼있다.3자 연합은 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해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늘려 6대 5로 비중을 뒤집으려 하지만 형제 측은 이를 부결시키려 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국민연금이 중립을 선언하면서 소액주주 등의 판단이 보다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4.11.26 18:26
    • 자립 준비 청년에 보금자리…15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시설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청소년에게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센터가 충북 청주에 15번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은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희망디딤돌 센터를 건립했다. 지금까지 디딤돌 센터를 거친 아동·청소년은 3만7840명에 달한다.삼성은 26일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사진)을 열었다.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최대 2년간 1인 1실에서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도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이번에 충북센터에 입주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시설에서 보호기간이 끝나 처음 사회에 나갔을 때 ‘보호 울타리가 없는 사람’으로 보는 시선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지내며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기부한 250억원으로 시작한 기업사회공헌(CSR)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매년 자립준비청년이란 이름으로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청소년은 2400여 명에 달한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주거 문제를 해결해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청주=박의명 기자

      2024.11.26 18:22
    • [포토] 기아 더뉴 EV6 GT 계약 시작

      기아가 26일부터 고성능 전기차 더 뉴 EV6 GT 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사양과 다양한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적용했다.기아 제공 

      2024.11.26 18:15
    • 현대차, 말레이에 新공장…동남아 생산거점 확보

      현대자동차가 말레이시아에 약 6700억원을 투자해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현대차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말레이시아 북부 쿨림시(市)에 총 21억5900만링깃(약 6735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지 파트너사 이노콤과 협업해 내년 중반부터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현지 위탁생산(CKD)을 시작한다.연간 2만 대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라인업도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MPV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처음에는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카를 중심으로 생산하다가 이후 말레이시아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이곳에서 생산하는 차량은 말레이시아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내수와 동남아시아 수출 비중은 7 대 3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말레이시아 내 전기차 판매 확대, 충전 인프라 건설,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도 지원하기로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연간 75만 대의 신차가 팔리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나날이 커지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했다”며 “일자리 창출, 현지 인력 육성 등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총인구 6억7000만 명, 경제 규모 3조6000억달러의 거대 시장이다. 현대차는 2022년 인도네시아 공장(HMMI·연간 생산량 2만 대)을 열었다. 아세안 자동차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기 위해서다. 현대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은 2021년 9만4575대에서 지난해 11만872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김진원 기자

      2024.11.26 18:14
    • 'LS 3세' 경영 가속…구동휘, MnM CEO에

      LS그룹이 오너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사장·47)는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구동휘 LS MnM 부사장은 최고경영자(CEO·42)에 올랐다. 두 사람은 구본규 LS전선 대표(사장·45)와 함께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S그룹은 26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승진 임원은 22명이다. 지난해 41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회장), 구본혁 예스코 대표 등 기존 CEO 대부분이 유임됐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데 무게를 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신사업을 이끄는 계열사는 새 CEO를 발탁해 변화를 줬다. 구동휘 부사장이 이끌 LS MnM은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을 주도할 LS의 핵심축이다. 그는 회사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CEO에 선임됐다. 구 신임 CEO는 신사업을 적극 키우면서도 2027년까지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구 신임 부회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그는 2030년까지 자산 운용 규모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다.LS전선은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과 손자회사인 LS빌드윈의 CEO에 김병옥 LS전선 상무를 내정했다. LS일렉트릭은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에 박찬성 LS엠트론 전무를 신규 CEO로 낙점했다. 이와 함께 LS는 이날 연구개발(R&D) 총괄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2024.11.26 18:13
    • 애니작, 홍익대학교 영상 커뮤니케이션 대학원과 MOU 체결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작이 홍익대학교 영상 커뮤니케이션 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Near Real Time 4D NeRF 기반의 VFX시스템 개발 인력양성’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시범 콘텐츠 테스트 및 개발을 하기로 한 것으로, 이병준 애니작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최신 제작 트렌드를 빠르게 프로덕션 현장에 반영하고, 그를 통해 얻는 창작의 에너지를 온전히 기획과 작품에 쏟으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좀비덤 시리즈와 시간여행자 루크, 인:앱 등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국내외 수상과 글로벌 배급의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애니작은 넌버벌 슬랩스틱을 비롯해 긴 서사를 가진 액션 어드벤처에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해왔다. 현재 스컬킹, 굿나잇 파자멀, 스페이스 샤먼 헌터 등을 기획 중이다.‘스컬킹’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넌버벌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황량한 세계에서 뼈만 남은 두 왕이 자신의 병사들과 함께 황금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미디어 플랫폼에 15세 이상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인기 아이템인 '스컬'을 메인 캐릭터의 비쥬얼로 전면에 내세워 1.5분 숏폼 포맷으로 104편을 제작 중이다.‘굿나잇 파자멀’은 큐티즈(Qtizz)와 공동제작의 형태로 기획되고 있는 프리스쿨 타깃의 넌버벌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작은 동물 친구들이 태평양의 한 섬에 위치한 국제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생활을 담는다. 전세계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통통하고 아

      2024.11.26 17:51
    • 최태원 "NGO 한다고 하면 아무도 결혼하려고 안해…사회문제 해결하는 일이 돈도 벌고 명예도 얻을수 있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일로 돈도벌고 명예도 얻을 수 있게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미래인재 컨퍼런스'에서 미래 인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에 다니거나 비정부기구(NGO)에 일한다고 하면 '좋은일 하시는 구나'라고는 하지만 누구도 배우자로서 결혼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면서 "부모님들 역시 자식들이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하라고 하지 사회에 기여하라고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일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단순히 대학이 바뀐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면서 "현재의 자본주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많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이 사회적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재단도 만들어서 운영중"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이날 미래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지식만 많은 사람을 인재라고 생각하는 시절이 꽤 있었다”며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사회에 깔린 문제를 해결하는 지성이 우리가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AI로 인해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 시스템이 모두 바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바뀌는 미래 사회가 ‘안정적인 사회가 되느냐, 아니냐’는

      2024.11.26 17:49
    •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유임…사장급 5~6명 교체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메모리·파운드리 등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핵심 사업부장(사장)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과 가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한종희 부문장(부회장)의 유임이 결정된 가운데 일부 사장급이 물러난다.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현재진행형’인 것을 감안해 최고경영자(CEO)는 유임하되 사장급 5~6명을 교체하는 ‘안정 속 쇄신’ 인사를 결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신임 메모리사업부장과 파운드리사업부장을 이르면 27일 발표한다.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 담당 사장,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진혁 미주총괄 메모리연구소장 등이 신임 사업부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DX부문은 한 부회장이 지금처럼 CEO를 맡되 겸임하는 생활가전(DA)사업부장은 문종승 DA사업부 개발팀장에게 넘겨줄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과 용석우 VD사업부장은 내년에도 현직을 유지하지만, 글로벌마케팅실과 북미총괄 등 주요 부서장은 교체한다.DS부문도 CEO(전영현 부회장)는 유임하되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의 정상화를 이끌 메모리사업부장과 대만 TSMC와의 ‘격차 좁히기’ 미션을 맡은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바꾸는 식으로 분위기 전환과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걸기로 했다.황정수/김채연 기자

      2024.11.26 17:46
    • [포토] 파리바게뜨, 유럽 첫 가맹점

      SPC그룹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영국 런던 카나리워프 중심가에 첫 유럽 가맹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SPC그룹 제공 

      2024.11.26 17:39
    • 기업 경기전망 33개월째 먹구름 '역대 최장'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 경기심리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26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매출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7.3으로 2022년 4월부터 33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33개월 연속 기준치 하회는 1975년 1월 BSI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장기 기록이다. BSI가 기준치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조사 부문별 BSI는 내수 98.4, 자금 사정 97.5, 수출 97.3, 채산성 95.9, 고용 94.3, 투자 89.9, 재고 104.6(재고 과잉)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내수, 수출, 투자는 지난 7월 이후 6개월 연속 부진했다. 투자는 2023년 4월(88.6) 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경협은 “내수 침체 장기화의 영향으로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5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제조업 경기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교차했다. 제조업 BSI는 89.9를 기록해 올해 7월(88.5) 후 5개월 만에 90선을 밑돌았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 역시 94.1로 기준선을 하회했다. 가전 등 소비재 수요 부진과 중국의 D램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반도체 가격 하락 전망 등이 겹치며 경기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가 105.7로 유일하게 호조 전망을 보였다.비제조업 BSI는 전월 대비 12.6포인트 상승한 105.1로 집계됐다. 7월 이후 5개월 만에 낙관으로 전환했다. 연말 특수와 난방 수요 증가로 인한 업계 기대가 전망치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기·가스·수도(126.3), 여가·숙박 및 외식(123.1), 전문직과 과학·기술 및 사업지원 서비스(116.7),

      2024.11.26 17:38
    • IT 부진에 울었던 부품株, 미중갈등에 웃는다 [2025 산업전망②]

      올해 IT 부품 기업들은 예상보다 저조한 IT 기기 교체 수요의 영향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내년 상반기까지 이같은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반사수혜가 기대된다는 긍정적 분석도 함께 나옵니다.전효성 기자가 내년 IT 부품 기업들의 업황 전망을 정리했습니다.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7%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화웨이, 샤오미, 비보 같은 중국 기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역성장에 가깝습니다.이같은 여파에 국내 부품 기업 주가도 하반기 들어 크게 내렸습니다.산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IT 기기 교체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휴대폰 교체 주기가 갈 수록 길어지고 있는데다 기대를 모았던 온디바이스 AI도 아직 시장에 안착하기 못했기 때문입니다.다만, 부정적 전망만 있는 건 아닙니다.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을 향한 관세 정책이 국내 부품 기업에는 반사 수혜가 될 거란 관측입니다.2020년 4200억 달러 수준이었던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바이든 행정부를 거치며 지난해 5060억달러까지 늘었습니다.이 중 스마트폰 부품(240억 달러 흑자)과 액정 디스플레이(212억 달러)는 대미 무역수지 흑자에 크게 기여하면서 높은 관세 부과가 예상되는 업종입니다.특히 아이폰 부품의 경우 대규모 지각 변동도 예상됩니다.아이폰 액정의 20% 이상이 중국 BOE를 통해 생산되고, 완제품 80%가 폭스콘에서 조립되는 등 애플은 중국 의존도가 특히 높은 기업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업계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 관세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애플 완제품 조립의 수혜는 인도가,국내 부품 기업 중에서는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2024.11.26 17:36
    • "오늘부터 넷플릭스 공짜"...네이버 쓸어담는 외국인

      네이버가 주요 수익원인 커머스 사업 대수술에 나섰습니다.국내 OTT 시장 1위인 넷플릭스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이르면 내년 1분기에는 AI 기반의 초개인화 추천 기술을 탑재한 쇼핑 앱을 독립 출시합니다.박해린 산업부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죠.박 기자, 오늘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넷플릭스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요?네, 그렇습니다.심지어 넷플릭스 단독 상품보다 더 저렴합니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구독료는 4900원, 연간 구독 시 월 3900원인데 이걸 가입하면5,500원짜리 넷플릭스 광고형 멤버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통한 여러 혜택도 이용할 수 있고요.소비자 입장에서는 다른 혜택은 이용하지 않고 넷플릭스만 본다고 하더라도600원에서 1600원 더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이용자들이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그럼 네이버만 좋은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아닙니다.커머스를 키우려는 네이버, OTT 2위인 '티빙'에 바짝 쫓기고 있는 넷플릭스,두 기업 모두 '윈-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네이버 멤버십 고객들도 일부 넷플릭스로 유입될 테니까요.기존에 네이버 멤버십을 사용할 경우 OTT 중에선 '티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이 중에서 넷플릭스로 옮겨오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그간 네이버 멤버십으로 티빙을 이용하던 분들이 아쉬운 점으로 꼽은 대표적인게추가요금을 내지 않는다면 모바일이나 PC에서만 볼 수 있고, 시청 항목도 오리지널이나 영화 등은 제외된다는 점이었는데요.넷플릭스의 경우 광고를 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모바일이나 PC와 더불어 TV나 태블릿에서

      2024.11.26 17:33
    • 장인화 "안전, 타협대상 아냐"…포스코 설비강건화 TF 신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설비강건화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기로 했다. 포스코의 경북 포항제철소 제3파이넥스 공장에서 지난 10일에 이어 24일 두 번 연속 화재가 난 데 따른 조치다.장 회장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주요 임직원에게 보냈다. 장 회장은 “안전한 환경을 위해 인력, 예산 등 그룹 자원을 최우선으로 투입하겠다”며 “설비강건화 TFT를 즉시 발족해 설비 관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적었다.이어 장 회장은 “안전은 타협 대상이 아니다”며 “연말이 다가오며 근무 기강이 느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썼다.김형규 기자

      2024.11.26 17:31
    • 롯데, 계열사 임원 10~30% 줄인다

      롯데그룹이 28일 정기 인사에서 각 계열사 임원을 10~30%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케미칼을 비롯한 핵심 계열사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돌입한 비상경영체제에 걸맞게 임원 수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일부 계열사는 퇴임 임원 통보를 시작했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28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정기인사를 발표한다. 애초 다음달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최근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뒤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안정화하고 위기 극복에 주력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는 분석이 나온다.업계에선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화학·유통업이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최근 유동성 위기설까지 겹쳐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롯데케미칼의 누적 영업손실은 6600억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손실(3477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쇼핑은 해외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3259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지만, 매출(10조5095억원)은 3.8% 감소했다.계열사별 임원 축소 규모는 실적과 미래 신사업 등 회사별 상황을 감안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등 적자 계열사의 임원 감축 규모는 최대 30%에 달할 전망이다. 롯데지주도 5년 만에 임원 수를 줄인다. 지주 소속 임원은 2020년 33명에서 올해 3분기 기준 49명으로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주사 조직 규모가 역할에 비해 과도하게 커졌다는 평가가 있다”며 “임원 수는 줄이되 위기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은 더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의 승진 가능성도 거론된다. 롯데

      2024.11.26 17:31
    • HL홀딩스,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 철회…재단 설립 방식 재검토

      HL그룹의 지주사 HL홀딩스가 주주들의 반대로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HL홀딩스는 26일 오후 소집된 임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접고, 재단 설립 방식과 시기 등은 추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통해 공시된 무상 출연 자사주 47만193주 전량이 대상이다. 이는 HL홀딩스 발행주식 총수의 약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HL그룹은 자사주 무상 출연으로 재단을 설립하려 했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펼쳐왔던 평택·원주·익산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오뚝이 휠체어 전국 지원활동, 최전방(22사단) 수호 부대 지원활동, 중·고등학교, 대학교 장학 지원활동,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HL홀딩스가 자기주식 상당수를 재단법인에 무상 출연하게 되면 주주가치가 훼손된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최대 주주인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노린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HL홀딩스 김광헌 대표는 “그룹의 진정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주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2024.11.26 17:24
    • 글로랑, 일본 DG Daiwa Ventures로부터 투자 유치…일본 진출 청신호

      AI 탤런트테크 기업 글로랑이 일본의 DG Daiwa Ventures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준화 입시교육 체계에서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교육시장은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단순한 입시를 위한 암기가 아닌 질문을 하는 능력, 남들과는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창의력, 사고력이 중요해지며 관련한 교육 및 교육심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2021년 시장에 진출한 글로랑은 매년 5백만명의 초/중/고등학생들 중 2백만명의 학생들의 진로/적성/지능/흥미/인성 분야의 심리진단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님/학생을 위한 맞춤 성장/피드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진단검사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으로 번안 개발될 예정이며, 최근 일본 최대 미디어그룹 중 하나인 TBS와의 단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글로랑이 운영 중인 꾸그는 5~1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클래스를 제공해온 플랫폼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들을 비롯해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큐브, 독서, 원어민 영어 등의 카테고리에서 누적 약 9000개의 클래스 및 7000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론칭했다. 꾸그는 최근 런칭 이후 매년 100% 이상씩 성장하며 최근 누적 50만 유저를 돌파한 바 있다. 글로랑은 앞으로 실시간 교육 플랫폼 꾸그에 심리진단검사를 결합해 부모님들에 대한 AI 상시 피드백, AI 교육 효과측정, AI 진로예측 기능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도 심리진단검사 및 AI를 활용해 학생에 대한 동기부여, 교사의 피드백, 부모의 교육 만족도 등을 극대화할 수있는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로

      2024.11.26 17:05
    • LS그룹, 임원인사 단행…3세 구동휘, 1년만에 LS MnM CEO 선임

      LS그룹 오너가 3세인 구동휘(42)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된다. 구 COO를 맡은 지 1년 만에 초고속 승진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발표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승진 규모 최소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고,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LS MnM을 제외한 주력 계열사는 현재의 CEO를 대부분 유임시켰다.LS MnM은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를 생산할 EVBM(Electric Vehicle Battery Material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동휘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구 부사장은 그룹 ‘비전 2030’의 핵심 신사업인 배·전·반 중 배터리 소재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산운용규모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LS마린솔루션과 자회사 LS빌드윈은 김병옥 LS전선 상무를,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박찬성 LS엠트론 전무를 신규 CEO로 각각 선임했다. 이 사업들은 각각 친환경 발전과 전기차 분야로 그룹의 비전인 CFE(탄소배출 없는 전력)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다.이번 인사의 또 다른 한 축으로 LS는 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근간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총괄 조직 신설 등 인력 강화를 추진할 전략이다.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

      2024.11.26 17:01
    • 에코프로머티, 삼성SDI 2057억 공급 계약…내년 6월까지 납품

      에코프로 그룹의 전구체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삼성SDI와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56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1.6%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의 대상 지역은 국내 및 해외 공장을 포함한다.다만, 구체적인 공급 물량과 단가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전 단계를 말한다.전구체 제조기업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양극재 제조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 그룹의 배터리 밸류체인을 맡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비엠의 매출 상당 부분을 의존한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은 659억원, 영업손 385억원을 기록했다.전구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1% 늘었지만 판매가격이 1.5% 하락해 적자를 보였다.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최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03년 대기업도 포기한 양극재 사업에 도전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양극재를 양산하고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등 우리는 퍼스트 무버(시장선도자)였고 시장 개척자였다"며 "또 다시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며 양극재 산업 구조를 허물고 다시 재편하는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면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2024.11.26 17:00
    • 모비두, LLM기반 AI 숏폼 추출 서비스 '쇼킷' 출시

      쇼퍼블 비디오 테크놀로지 소스(Sauce) 운영사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긴 영상을 쉽고 빠르게 숏폼으로 만들어 추출해 주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인공지능) 숏폼 추출 서비스 ‘쇼킷’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쇼킷은 1시간 짜리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같이 긴 원본 영상을 업로드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가치가 높은 하이라이트 구간을 숏폼으로 자동 추출하고, 영상 편집과 등록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와 최대한 가까운 하이라이트 구간을 추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쇼퍼블 비디오 솔루션은 Sauce가 유일하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숏폼 관련 시장규모가 2021년 432억 달러(60조 원)에서 2026년 1350억달러(187조 원)로 연평균 25.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숏폼 시장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커머스 기업들에게는 숏폼 제작이라는 숙제가 남아 있었다. 평균 60분 이상의 라이브커머스 영상 중 시청자 반응이 좋은 구간을 찾고, 추출하고, 자막을 달고, 업로드하는 데 너무 많은 인적 자원과 시간이 쓰이기 때문이다. 쇼킷은 이러한 문제점을 쉽고 빠르게 해결한다. 먼저, 숏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비율의 영상 레이아웃과 폰트, 영상 크기와 위치 조정, 단어 단위의 자막 편집, 구간 조절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해 숏폼 제작의 리소스를 줄여준다.   다양한 기능 중 ‘스포트라이트’ 기능은 긴 영상을 업로드 후 “이 식품의 맛을 묘사한 부분을 중심으로 추출해 줘” 혹은 “가전제품의 기능과 특징을

      2024.11.26 16:55
    • 메이저월드, 2024 K-ESG 경영혁신 대상 수상

      메이저월드가 '2024 K-ESG 경영혁신 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메이저월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경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2014년7월21일 설립된 메이저월드는 아디다스, 혼마, 캘러웨이, 미즈노, 풋조이 등 전 세계 정상급 브랜드와 본사 및 총판 계약을 통해 다양한 골프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6000평 규모의 자가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클럽, 웨어, 용품 등 골프 관련 제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골프 전문몰인 딜팡의 단독 운영권을 보유해 골퍼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와DB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 커머스를 통해 전국의 골프 애호가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창의적인 사업 확장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골프 유통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킬딜', '올딜' 플랫폼은 대기업 복지, 폐쇄몰 및 예약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메이저월드는 단순한 유통·판매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화성시 사회복지재단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부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복지 및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ESG 경영을

      2024.11.26 16:47
    • 청년재단ㆍ강명구 의원, 금융취약 청년 지원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이 강명구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과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금융취약 청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융취약 청년을 위한 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최근 청년들이 금융사기 거래나 가족의 채무 인수, 경제활동 지연, 취업난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금융취약성에 놓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지원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재단과 강명구 의원실은 “미래를 위한 도약을 꿈꿔야 할 청년들이 채무 위기로 불안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거나 불법 사금융이라는 더 큰 수렁에 빠지는 등 청년의 삶이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취약한 경제 환경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금융 대책과 상담 및 지원기관 연계 등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토론회는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금융 전문가 및 청년 금융지원 현장 활동가 4명의 부분 발제에 이어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부분 발제 첫 순서로는 자본시장 연구원의 정지수 연구원이 ‘청년층의 가계부채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연체율 관리강화와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맞춘 청년 금융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연체율 모니터링 강화·청년층 맞춤형 자립 지원 대책 마련·종합적인 청년층 실태조사 및 지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의 최유리 이사장은 ‘부채 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본 정책의 필요성’을 대구시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주거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부채

      2024.11.26 16:40
    • 현대포멕스, 인터컴 'WiTalk 9SE' 신제품 출시

      글로벌 강소기업 현대포멕스는 지난 10월 30일 ‘제15회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에서 Saramonic의 신제품 ‘WiTalk 9 SE’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는 방송·영상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와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은 영화, 드라마, OTT 등의 제작자들이 강사로 나선 제작 사례 발표를 비롯해, 8K 장비 및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기법 특강, 방송영상 장비를 시연하는 핸즈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현대포멕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업계 리더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하이앤드급 인터컴 장비 ‘Saramonic WiTalk 9 SE’를 공개했다. ‘WiTalk 9 SE’는 방송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컴 시스템으로 무선으로는 5대, 유선 추가 시 9대까지 연결 가능한 양방향 협업 시스템 장비다. ‘WiTalk 9 SE’는 2.4GHz 주파수대역에서 작동하며, 360도 능동형 소음 제거 기능으로 최대 350m 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완충 시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20그램대인 고성능 경량 장비로 사용자를 배려했다. 특히 마스터 헤드셋의 오작동이나 분실에 대한 염려 없이 어떤 헤드셋도 마스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Saramonic이 제공하는 직관적으로 구성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한 제어가 가능하다.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갈수록 밀도 높은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제작 현장에서 WiTalk 9 SE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향력 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비밀병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dqu

      2024.11.26 16:34
    • 웰빙클럽, 스포애니와 제휴

      헬스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스포애니 98개점을 이제 웰빙클럽 멤버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웰빙클럽은 스포애니와 제휴를 통해 헬스를 비롯한 골프, 수영, 사우나 등 스포츠멤버십을 사용하는 30만 명의 웰빙클럽 회원들이 집 근처, 회사 근처에서 헬스시설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웰빙클럽 멤버십은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카페, 영화관, 베이커리, 편의점 등의 각종 프랜차이즈 쿠폰 혜택과 등산, 테마파크 이용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웰빙클럽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로 회비전환과 상품신청도 가능하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11.26 16:27
    • 발렌라이프, '2024 디지털광고대상'서 우수상 수상

      글로벌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발렌라이프가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은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서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발렌라이프는 이번 시상식에서 뷰티 브랜드 ‘메노킨’의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으로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짧은 기간 동안 매출을 15배 이상 증가시키며 브랜드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백화점 팝업스토어 트렌드와 뷰티 인플루언서 콘텐츠, 자체 제작 숏폼형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평가됐다.발렌라이프는 국내외 뷰티 및 헬스케어 업계를 중심으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로 2023년 대비 5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여의도 파크원으로의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연구소 설립과 벤처 인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가희 대표를 포함해 에코마케팅, 아누아, 오호라, 오니스트 등 국내외 유명 마케팅 에이전시 및 브랜드사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휩드’, ‘셀리맥스’, ‘체크오’, ‘레놉티’와 같은 브랜드들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올리브영 전담 마케팅 서비스’를 론칭해 초기 브랜드의 올리브영 입점과 매출 증대, 해외 판로 개척까지의 과정을 지원 중이다.현재 카카오선물하기, 일본 큐텐 재팬, 글로벌 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최가희 대표는 “국내외

      2024.11.26 16:13
    • BMW·벤츠, 올해 수입차 1위 각축전…테슬라, 볼보 제치고 3위

      연말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수입차 할인 전쟁이 격해지고 있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화재로 촉발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할인전에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등 독일 경쟁 회사의 참전이 이어져서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 할인폭이 커지는 만큼 12월에 수입차 구매를 노리는 게 좋다”고 했다. 한국에 진출한 수입차 판매사들은 연말 실적을 쌓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BMW 판매 6만 대 넘어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BMW코리아는 총 6만585대를 국내에서 팔았다.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5만4475대)와 1위 경쟁이 치열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기 차종인 E클래스를 1000만원가량 할인해 두 달 동안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BMW는 사실상 같은 회사인 미니까지 포함하면 판매대수가 7만 대에 육박할 정도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3위 자리는 2만4880대를 판 테슬라가 꿰찼다. 테슬라가 한국에서 모델Y와 모델3, 모델S 등 세 종류의 차량만 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수입차 회사 관계자는 “사실상 수입 전기차를 고려한다고 하면 테슬라를 산다고 할 정도”라며 “나머지 브랜드가 한국에서 판매한 수입 전기차보다 테슬라 판매량이 더 많다”고 했다.올해 1만 대 이상을 판 수입차 브랜드는 5곳으로 정리될 분위기다. 4위 볼보(1만2284대)와 5위 렉서스(1만1479대) 등만 연간 판매 1만 대 클럽에 들 가능성이 크다. 10월까지 7813대를 판 도요타는 이런 추세라면 9000대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는 할인을 잘 하지 않는다.올초만 하더라도 월 100여 대

      2024.11.26 16:10
    • '비야디' 승용차 한국 거리 달린다…내년 초 상륙 공식화

      중국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는 건 처음이다.BYD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발표했다. 목표 시기는 내년 초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시장만 공략했던 BYD코리아는 수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을 검토해 왔다.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BYD코리아는 출시 차종을 밝히진 않았지만, 중형 세단인 ‘실’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과 아토3는 환경부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인증 절차 후 보조금과 국내 판매 가격 등이 확정된다.실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은 9만9800~23만9800위안(약 1940만~4660만원)으로 파워트레인과 트림별로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아토3는 11만9800~14만7800위안(약 2330만~2875만원)에 팔리고 있다.한국에 앞서 진출한 일본에서 실의 후륜구동(RWD) 버전 가격은 528만엔(약 4602만6816원)이다. 전륜구동(AWD) 가격은 605만엔(약 5273만9060원)이다. 관세와 운송비 등을 포함하고 현지 자동차 시장에 형성된 가격대 등을 고려하면서 중국 내 판

      2024.11.26 16:06
    • 車 램프 이용해 바깥 물체에 '주차 여유 거리' 표시…주차 사고 예방 기대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약 40%는 주차 중에 발생한다. 특히 주간보다는 야간, 좁은 공간에서의 후진 주차 시 접촉 사고가 빈번하다. 주차 보조 시스템이 일반화돼 있지만, 경고음과 차량 디스플레이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시스템은 거리 감각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운전자는 경고음만으로 장애물과의 정확한 거리를 파악하기 어렵고, 주차 중 디스플레이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 과정에서 시선이 분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운전자가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차량 또는 주변 대상물에 대한 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주차 보조 기술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주차 여유거리 투사 시스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기술은 초음파 센서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결합해 차량의 전조등과 후미등에서 실시간 거리 정보(숫자 및 단위)를 투사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주차 보조 시스템에서는 경고음이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거리 정보를 제공하지만, 이 기술은 램프를 이용해 거리 정보를 바깥 물체에 직접 표시한다. 차량과 장애물 간의 거리가 1m 이상일 경우에는 기본 경고 표시를 유지하고, 1m 이하로 접근하면 10㎝ 단위로 세분화된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주차 시 주변 대상물에 가까워질수록 LED 램프가 투사하는 숫자나 색상이 변화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차 시 디스플레이를 거의 확인하지 않고도 차량 주변의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특히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된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물론 이 같은 기술이 실제

      2024.11.26 16:04
    • '새로운 눈' 장착한 신형 투아렉…주변 인식해 최상의 시야 확보

      폭스바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로 제작된 폭스바겐의 기함이다. 지난 8월에는 더욱 향상된 디자인과 기술로 완성도를 높인 신형 투아렉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디자인과 더욱 강화된 편의사양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투아렉의 새로운 눈, ‘IQ.라이트 HD매트릭스 헤드라이트’다. ○살아 움직이는 ‘눈’투아렉의 새로운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이다. 스스로 도로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한다. 가장 적합한 배광을 통해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이전 투아렉에 적용된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또한 진보한 라이팅 기능을 통해 호평받았다. 투아렉을 통해 소개된 차세대 라이팅 시스템은 골프, 티구안, ID.4 등 다른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첨단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신형 투아렉은 여기서 더 나아가 차세대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고해상도 조명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투아렉의 헤드램프는 좌우 각각 128개의 LED 소자로 구성됐다. 하지만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각각 1만9216개, 도합 3만8432개의 마이크로 LED가 헤드라이트를 구성한다. 마이크로 LED는 상황에 따라 켜지거나 꺼지며 전방에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한다. 주행 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및 GPS 정보 등 주변 환경에서 얻는 데이터를 종합해 어두운 밤에도 한낮처럼 밝은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매트릭

      2024.11.26 16:04
    • 민첩한 핸들링·코너링으로 역동적 드라이빙…'포켓 로켓' 이름값하는 폭스바겐 '골프 GTI'

      2000년대 초반 국내 시장에 다양한 수입차가 늘어났지만 이렇다 할 고성능차는 많지 않았던 시기에 나타난 차가 있었다. 폭스바겐 5세대 골프 GTI다. 당시 1억원 전후의 고성능차는 소비자의 접근이 어려웠다.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인기를 끌면서 일명 ‘서민들의 포르쉐’로 불렸다.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함과 동시에 고성능 핫 해치의 시대를 연 상징적인 차다.골프 GTI는 1976년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이 ‘내가 타고 싶은 차’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탄생했다. 1세대부터 축적된 골프 GTI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GTI 팬덤을 형성했다. 현재까지 진화와 혁신을 거쳐 발전한 8세대 골프 GTI는 견고한 움직임, 민첩한 핸들링 성능으로 궁극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일반 승용차에 준하는 정숙성과 승차감도 갖춰 펀카와 데일리카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인다. ○기민한 핸들링, 발군의 코너링8세대 골프 GTI는 폭스바겐의 오랜 노하우의 엔지니어링과 최신 기술이 가득 담겨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8세대 골프 GTI에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이 가능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골프GTI는 코너링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서스펜션, 핸들링, 탄탄한 하체 등이 밸런스 있게 종합된 결과다. 특히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GTI의 강력한 엔진의 풍부한

      2024.11.2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