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사진 = 현대차
제네시스 GV70. 사진 =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첫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가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1만대 넘게 계약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2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제네시스 GV70가 당일에만 1만대 넘는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GV70은 제네시스 고유의 '역동적인 우아함'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한 중형 SUV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791만원 △가솔린 3.5 터보 5724만원 △디젤 2.2 5036만원부터이며, 소비자는 기본 모델에 원하는 사양을 추가할 수 있다.

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4륜구동(AWD), 19인치 휠·타이어,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1,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 등 인기 사양을 선택하면 총 5734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GV70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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