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기업 CHO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경 CHO Insight 포럼' 출범

      기업 현장에서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21 한경 CHO Insight 포럼’이 다음달 20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좋은일터연구소’를 설립, 운영해 온 한국경제신문은 인사·노무 분야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네트워크 자산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는 ‘한경 HR리더스’, ‘...

      2021.04.20 18:12
    • 차기 고용부 장관은 누구…늘공? 어공? 교수? 설왕설래

      4·7 보궐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결론나면서 쇄신용 개각 얘기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청와대 수석 인사는 물론 국무총리를 필두로 한 중폭 이상의 내각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개각 대상 중 한 명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구설수는 없다. 단지 2018년 9월 취임해 문재인 정부 임기의 절반 이상을 함께해 온 장수 장관이라는 이유에서다. 고용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곧 있을 개각과 관련 설왕설래가 오가고...

      2021.04.13 18:14
    •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소송서 김앤장 꺾은 민주노총 법률원

      지난 3월 대법원이 금호타이어가 7년 넘게 끌어온 통상임금 소송에서 근로자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결국 회사는 대표이사까지 교체되기에 이르렀다. 워크아웃 등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신의칙을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더 이상 통상임금 소송에서 회사 측이 승소하기 어렵다는 게 이번 판결의 시사점이다. 한편, 이번 소송에서 노사 양측의 변호인이 각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법률원과 김앤장법률사무소인 점도 눈길을 끈다. 굵직한 노동 사건에 항...

      2021.04.13 18:14
    • 코로나19 일자리 쇼크의 반전…이코노미스트 스페셜 리포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1930년대 이래 노동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줬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은 이미 극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기술 발전이 노동을 대체하고 비정규직 등 불완전 노동이 확산함에 따라 불평등이 심화될 거라는 비관적 전망과는 반대로 코로나19 사태 직전까지 선진국들의 고용 사정은 계속해서 좋아져 왔다. 결국, 코로나19가 극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회복 추세와 겹쳐 보면 일의 미래는 밝다는 결론에 이른다.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최신호에 ‘일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리포트가 실렸다. 아직 코로나19 쇼크에서 회복되지 못하는 한국의 노동시장 상황과도 대조적인 선진국의 모습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노동의 미래를 놓고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와도 정반대의 내용이다. CHO 등 기업인뿐만 아니라 정책 담당자에게 던져 주는 인사이트가 작지 않다. 이코노미스트의 스페셜 리포트를 요약해 봤다.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는 OECD 회원국들의 모습이 먼저 눈에 띈다. 미국의 경우 2020년 4월 한 달 만에 실업률이 4%에서 15%까지 치솟았다. 다른 OECD 회원국들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기간 동안 실업률이 5%에서 9%로 올랐다. 실업률이 12.6%까지 갈 거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지난해 말 6.9% 선에 그쳤다. 오히려 올해 들어 일자리는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가처럼 실업률도 증가 속도에 비해 개선이 더딘 점을 감안하면 일자리 붐이라고 할 만하다. 사라지는 일자리를 감안한 신규 일자리를 의미하는 ‘고용 재배치’ 수준에서 미국은 팬데믹 이전보다 두 배나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바레로 ITAM 경영대학원

      2021.04.13 18:13
    • 현대모비스 사외하청까지... 불법파견 판결 줄줄이 대법원으로

      직접 생산공정에서 주로 문제 되던 불법파견이 간접공정, 사외하청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주요 사건들이 줄줄이 대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법부의 ‘노동 존중’ 분위기를 감안하면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마다 제조업계는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사건 중에서 업계, 학계, 법조계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만 꼽아 봐도 현대제철, SK텔레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최근 고등법원 판...

      2021.04.06 18:03
    • '소규모 사업장 노동법 적용 확대' 힘 싣는 경사노위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전면 확대 적용하라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된 가운데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작은 사업장 노동의 희망을 찾다’ 토론회를 열었다. 경사노위 비정규직위원회(위원장 문현군)가 주최한 이 날 토론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노동법 적용 확대 방안과 노동조합 조직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다뤄졌다. 김근주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과 박현호 경기비정규직지...

      2021.04.06 18:02
    • 근로감독 지자체 이양 '포문' 연 경기도…자세 고쳐앉는 정부·경영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와 함께 온 나라의 관심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쏠려있던 지난달 30일, 노동계와 경영계 안팎의 시선을 끄는 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브리핑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 산재 예방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산재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지방정부 노동분권 강화 △선제적 산재 예방 강화 △안전한 노동일터 조성 △촘촘한 산재예방 구현 △노동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경기도는 도 차원의 '산재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산재예방 지도 인력인 '노동안전지킴이'를 경기도 내 10개 시에서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전담인력도 기존 1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는 플랫폼 배달종사자 2000명에게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대책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방정부 노동분권 강화'다. 경기도가 다섯 가지 대책 중 맨 앞에 배치한 항목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지역 내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근로감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산재 예방 효과도 클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동안 중앙정부가 행정력의 한계를 호소하며 근로감독관 증원을 추진해왔다는 점도 경기도의 '공략 포인트'다. 경기도는 그동안 중앙정부(고용노동부)가 관리하는 근로감독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 또는 공유할 것을 주장해왔다. 통상 지금까지는 이재명 지사의 발언이나 SNS를 통해 지자체 근로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면

      2021.04.06 18:02
    • 코로나가 바꾼 기업 채용설명회 풍경

      코로나19가 기업들의 채용설명회 풍경도 바꾸고 있다. 캠퍼스리크루팅을 할 수 없는 기업들은 온라인을 적극 활용중이다. 톡톡 튀는 유튜브채널 이름에 영상을 올리는 것은 기본이다.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일대일 전화상담을 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와 심지어 VR(가상현실) 채용설명회까지 등장했다. 올 상반기 주요기업들의 채용설명회 모습을 취재했다. ◆삼성전자 유튜브 영상 숫자도 '킹' 수시채용 시대 채용규모가 가장 많은...

      2021.04.06 18:02
    • 5대그룹 vs 판교기업 '인재 채용 전쟁'

      '어떻게 하면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 기업의 인사담당자건 최고책임자건 조직에 있는 리더들의 영원한 고민이다. 채용이 기업 존속의 첫 단추가 되기 때문이다.  산업화 시대와 4차산업혁명 시대 '좋은 인재'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른바 좋은 대학, 학점 등으로 일컬어지는 스펙으로 그물형 채용을 했다면, 이제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뽑는 낚시형 채용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기업들은 2019년부터 수시채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 인사 총괄 담당자들의 이해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 채용제도를 소개한다.◆삼성 빼곤 모두 수시채용 도입현대자동차, SK, LG, 롯데는 올해 모두 대졸 신입사원을 수시채용을 통해 뽑는다. 삼성만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3월 15일부터 채용공고를 통해 14개 계열사가 대졸 신입사원(3급) 채용을 시작했다. 많은 계열사가 채용에 나서지만 삼성전자 채용규모가 많아 구직자들 사이에선 '킹성전자'라 불리기도 한다. 삼성의 채용은 3급 대졸, 4급 전문대, 5급 고졸 채용으로 나뉜다. 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은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사전 온라인 시험용 키트를 발송한 후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 점검을 하고 있다. 삼성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면접시 약식 GSAT 테스트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부터 수시채용으로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지난해 수시채용 공고만 300~400건에 달했다"고 현대차 인사담당자가 밝혔다. 현대차는 온라인 면접을 위해 본사와 사업장에 온라인 전용 면접장 '

      2021.03.30 20:04

    한경 CHO Insight 포럼에
    초대합니다.

    HR을 담당하는 임원들의 조직 리더로서
    품격과 가치를 높입니다.

    인사 및 노무 분야 담당 임원·간부·최고
    경영자들께 넘치는 현안과 복잡한 이슈
    중에서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담아 매주 수요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