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바뀌면 기업이 바뀐다] 창의적 조직으로…GS타워 27층에 소통공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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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GS그룹이 목표로 하는 기업문화는 개방성, 유연성을 겸비한 창의적 조직이다. 허창수 GS 회장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창의적 조직문화가 기반이 되어야만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GS는 소통과 열린 조직문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GS타워 27층에 230평 규모의 열린 소통공간 ‘지음(知音)’을 마련했다. 북카페 라운지 지음은 다양한 회의,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달 이곳에선 특강 ‘지음 아카데미’와 ‘지음톡’이 열린다.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나눔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해 본사 근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있다.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는 집중근무시간으로 업무지시, 팀회의, 자리이탈 등을 금지하고 오직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하계 휴가 기간에는 최대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모토로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 내에 기존의 팀과는 다른 형태의 조직, 즉 프로젝트에 따라 수시로 같이 일하는 사람과 일하는 환경이 달라지는 유연한 조직도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서서 일할 수 있는 높이 조절형 책상, 칸막이가 없으면서 언제든 재배치가 가능한 사무공간, 개방형 사무실과 회의실, 이동이 가능한 모니터 등을 통해 업무공간을 재설계했다. 다이어트프로그램을 포함한 사내피트니스 운영, 수면실·샤워장·캠핑장 운영과 스포츠관람 지원, 정기적인 문화공연 등 회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도 강화했다.
GS리테일은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최고를 지향하고, 즐겁게 일한다는 의미의 조직가치인 4F(Fair-올바른, Friendly-친근한, Fresh-신선한, Fun-즐거운)를 만들어 체질화함으로써 유연하면서도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했다. 내부직원, 가맹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모두의 의견개진 핫라인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GS칼텍스는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GS타워 27층에 230평 규모의 열린 소통공간 ‘지음(知音)’을 마련했다. 북카페 라운지 지음은 다양한 회의,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달 이곳에선 특강 ‘지음 아카데미’와 ‘지음톡’이 열린다.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나눔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해 본사 근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있다.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는 집중근무시간으로 업무지시, 팀회의, 자리이탈 등을 금지하고 오직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하계 휴가 기간에는 최대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모토로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 내에 기존의 팀과는 다른 형태의 조직, 즉 프로젝트에 따라 수시로 같이 일하는 사람과 일하는 환경이 달라지는 유연한 조직도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서서 일할 수 있는 높이 조절형 책상, 칸막이가 없으면서 언제든 재배치가 가능한 사무공간, 개방형 사무실과 회의실, 이동이 가능한 모니터 등을 통해 업무공간을 재설계했다. 다이어트프로그램을 포함한 사내피트니스 운영, 수면실·샤워장·캠핑장 운영과 스포츠관람 지원, 정기적인 문화공연 등 회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도 강화했다.
GS리테일은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최고를 지향하고, 즐겁게 일한다는 의미의 조직가치인 4F(Fair-올바른, Friendly-친근한, Fresh-신선한, Fun-즐거운)를 만들어 체질화함으로써 유연하면서도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했다. 내부직원, 가맹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모두의 의견개진 핫라인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