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회사 측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수민(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을 최종 선정해 2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 중 최연소로 선발된 이수민은 동양적인 얼굴과 신선한 이미지가 강점인 배우다. 2014년 EBS 교양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기대주이기도 하다.
신규 전속모델로 선정된 이수민은 박주미·한가인·이보영·고원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배 모델들의 뒤를 이을 또 한 명의 재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모델 이수민을 기존의 전속모델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확대할 방침으로, SNS와 디지털 광고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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