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취정원사 ‘환국지리감여록’ 공개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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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원사 “한반도는 선인무수형, 백두산 천지는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형상”
선교총림선림원은 지난 5월 6일 선학자(仙學者) 취정 박광의 원사의 “환국지리감여록(桓國地理堪輿錄)” 공개강연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취정원사가 선교의 사상과 철학을 집대성한 “선학”의 대중화 선포에 이은 것으로, 재단법인 선교(仙敎)가 주최하고 선교환인집부회가 후원하여 “한반도는 선인무수형이며, 백두산 천지는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형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는 무술년 음력 3월 초하루부터 “한민족 통일기원 정화수기도”를 시작하여 21일째 되는 날, 한반도의 신성함과 한민족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면서, 음력 3월 21일은 한민족이 전통적으로 신성시 해 온 숫자 3과 7이 만나 21을 이루는 재계(齋戒)의 날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정화수기도의 정성이 이어져 남북평화통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개강연에 앞서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는 정화수기도 법문에서, 물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물질로 어머니가 어린 생명을 보호하듯 자애롭게 지구와 인간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정원주는 물은 지구상 모든 생명을 살아있게 하는 근원적 물질이며, 접하는 것마다 생명으로써 교화하는 “접화군생”의 도를 말없이 실천하는 선인(仙人)과도 같은 존재라면서, 특히 정음(正陰)의 시간 자시(子時)에 백두산 천지(天池)에서 발원한 백두산감로정화수(白頭山甘露井華水)가 백두대간과 정간을 비롯하여 한반도의 모든 수맥에 흘러들어 신 새벽 전 국토의 샘물로 솟아난 정화수(井華水)는 가장 신성하고도 신비로운 물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환국지리감여록” 공개강연에서 취정원사는, “대한민국 국토는 대륙풍수로 보아 지구의 정혈(正穴)이며 지구의 중심이고, 백두산은 만산의 조종산(祖宗山)이다. 한반도의 형상은 선인(仙人)이 백성교화의 덕을 베풀어 춤을 추는 선인무수형(仙人舞袖形)이요, 백두산 천지(天池)는 하늘에 정화수(井華水)를 올리는 형상이다”라고 설파했다.
취정원사의 환국지리감여록에 의하면, “우리 한민족이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것은 하늘로는 북두칠성 땅으로는 백두산천지의 형상 그대로를 본받아 따르는 것인데, 북두칠성은 하늘의 정화수를 담고 있으며 백두산 천지는 한반도의 정화수를 담고 있다. 천화(天華) 북단(北壇)의 백두산 천지와 마찬가지로 지화(地華) 남단(南壇)의 한라산 백록담 또한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형상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한민족이 정화수기도를 봉행함으로써 한민족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고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환인시대(桓因時代)가 도래한다”고 역설하였다.
취정원사의 환국지리감여록은 고대 한민족 영토의 지형적 의미를 밝혀놓은 풍수지리 기록물로 취정원사가 창시한 선학(仙學)의 민족사관에 입각한 감여록(堪輿錄)이다. 또한 환국(桓國)은 삼국유사 단군신화 및 규원사화 • 세종실록지리지 • 제왕운기 등에 등장하는 ‘환인’이 다스리던 나라이며, 환인시대는 민족종교 선교(仙敎)가 추구하는 이상향 “정회(正回)”의 세상이다.
이날 강연에서 취정원사는 “신성지역을 의미하는 감(凵)과 하늘과 땅이 소통하는 곤(丨)으로 이루어진 산(山)은 소도(蘇塗)를 의미하는 것이며, 뫼 산(山)과 사람 인(人)이 결합된 선(仙)은 소도에서 하늘을 섬기는 소도제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반도는 선인무수형인데 바로 선인의 소도제천의식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군왕의 춤을 상징한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의 백록담에서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한반도의 형상은 한반도가 바로 신성한 신의 땅, 소도라는 것을 증명한다.” 면서, 재단법인 선교(仙敎)는 정화수기도법을 수행대중에 전하고 ‘참회’와 ‘정화’라는 종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한민족 평화통일과 인류평화에 이바지할 것임을 밝히며 참석자들의 33천 공천배례 일심정회 염원을 끝으로 공개강연이 성료되었다.
재단법인 선교는 1997년 취정원사가 창교한 환인을 신앙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가 한민족고유 종교임을 대중에 인식시키기 위한 [仙敎] 정기간행물 발행보급과 한민족 하느님사상의 부활 및 한민족종교회담을 개최하는 등 민족종교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8일 선교개천 22주년 기념 무등산 소도제천에 이어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한라산 기도법회 등 한민족 통일기원법회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는 무술년 음력 3월 초하루부터 “한민족 통일기원 정화수기도”를 시작하여 21일째 되는 날, 한반도의 신성함과 한민족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면서, 음력 3월 21일은 한민족이 전통적으로 신성시 해 온 숫자 3과 7이 만나 21을 이루는 재계(齋戒)의 날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정화수기도의 정성이 이어져 남북평화통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개강연에 앞서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는 정화수기도 법문에서, 물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물질로 어머니가 어린 생명을 보호하듯 자애롭게 지구와 인간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정원주는 물은 지구상 모든 생명을 살아있게 하는 근원적 물질이며, 접하는 것마다 생명으로써 교화하는 “접화군생”의 도를 말없이 실천하는 선인(仙人)과도 같은 존재라면서, 특히 정음(正陰)의 시간 자시(子時)에 백두산 천지(天池)에서 발원한 백두산감로정화수(白頭山甘露井華水)가 백두대간과 정간을 비롯하여 한반도의 모든 수맥에 흘러들어 신 새벽 전 국토의 샘물로 솟아난 정화수(井華水)는 가장 신성하고도 신비로운 물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환국지리감여록” 공개강연에서 취정원사는, “대한민국 국토는 대륙풍수로 보아 지구의 정혈(正穴)이며 지구의 중심이고, 백두산은 만산의 조종산(祖宗山)이다. 한반도의 형상은 선인(仙人)이 백성교화의 덕을 베풀어 춤을 추는 선인무수형(仙人舞袖形)이요, 백두산 천지(天池)는 하늘에 정화수(井華水)를 올리는 형상이다”라고 설파했다.
취정원사의 환국지리감여록에 의하면, “우리 한민족이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것은 하늘로는 북두칠성 땅으로는 백두산천지의 형상 그대로를 본받아 따르는 것인데, 북두칠성은 하늘의 정화수를 담고 있으며 백두산 천지는 한반도의 정화수를 담고 있다. 천화(天華) 북단(北壇)의 백두산 천지와 마찬가지로 지화(地華) 남단(南壇)의 한라산 백록담 또한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형상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한민족이 정화수기도를 봉행함으로써 한민족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고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환인시대(桓因時代)가 도래한다”고 역설하였다.
취정원사의 환국지리감여록은 고대 한민족 영토의 지형적 의미를 밝혀놓은 풍수지리 기록물로 취정원사가 창시한 선학(仙學)의 민족사관에 입각한 감여록(堪輿錄)이다. 또한 환국(桓國)은 삼국유사 단군신화 및 규원사화 • 세종실록지리지 • 제왕운기 등에 등장하는 ‘환인’이 다스리던 나라이며, 환인시대는 민족종교 선교(仙敎)가 추구하는 이상향 “정회(正回)”의 세상이다.
이날 강연에서 취정원사는 “신성지역을 의미하는 감(凵)과 하늘과 땅이 소통하는 곤(丨)으로 이루어진 산(山)은 소도(蘇塗)를 의미하는 것이며, 뫼 산(山)과 사람 인(人)이 결합된 선(仙)은 소도에서 하늘을 섬기는 소도제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반도는 선인무수형인데 바로 선인의 소도제천의식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군왕의 춤을 상징한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의 백록담에서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한반도의 형상은 한반도가 바로 신성한 신의 땅, 소도라는 것을 증명한다.” 면서, 재단법인 선교(仙敎)는 정화수기도법을 수행대중에 전하고 ‘참회’와 ‘정화’라는 종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한민족 평화통일과 인류평화에 이바지할 것임을 밝히며 참석자들의 33천 공천배례 일심정회 염원을 끝으로 공개강연이 성료되었다.
재단법인 선교는 1997년 취정원사가 창교한 환인을 신앙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가 한민족고유 종교임을 대중에 인식시키기 위한 [仙敎] 정기간행물 발행보급과 한민족 하느님사상의 부활 및 한민족종교회담을 개최하는 등 민족종교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8일 선교개천 22주년 기념 무등산 소도제천에 이어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한라산 기도법회 등 한민족 통일기원법회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