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블렌트 굿리치 캠페인 화제, 퍼포먼스의 시대를 지나 어트랙티브의 시대로”
종합광고대행사 디블렌트에서 진행한 통합보험관리 앱 ‘굿리치’ 캠페인이 화제다. 굿리치는 대형GA ‘리치앤코’에서 출시한 통합보험관리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분석 신청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출시 6주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 금융업계와 광고업계의 모든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 6주만에 50만 다운로드는 경쟁사와 비교 시 매우 이례적인 성장세임을 알 수 있다. 먼저 서비스를 개시했던 기존 보험관리 앱인 레드벨벳벤처스의 ‘보맵’, 디레몬의 ‘레몬클립’, 보험오픈마켓의 ‘보갑’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보맵은 11개월만에 50만 다운로드, 레몬클립은 14개월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였다.

굿리치 캠페인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높은 앱 다운로드 수치 만이 아니다. 6주라는 단기간 내에 천만에 육박하는 광고 뷰(View) 수와 다운로드 대비 높은 전환률도 함께 화제다.

먼저 광고 뷰 수와 다운로드가 높은 이유에 대해 디블렌트는 “타겟이 보고 싶은 컨텐츠를 만든 것이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이 타겟에게 보여주고 싶은 USP를 소비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재밌는 영상, 보고 싶은 광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케팅적 관점에서의 광고를 진행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다운로드 대비 높은 전환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이슈다. 업계 평균 7%대의 전환률을 기록하는 것에 비해 굿리치는 6배 이상의 높은 전환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디블렌트는 “정밀한 타겟팅에 의해 타겟들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타겟들의 주요 관심사 속 다양한 접점에서 광고를 노출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부분이 단순한 퍼포먼스 마케팅이 아니라 디블렌트만의 어트랙티브캠페인™이다”라고 말했다.

굿리치 사례와 같은 어트랙티브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작년 디블렌트는 ‘서울영상광고제 2017’와 ‘2017 앤어워드’에서 그랑프리 포함 총 29개의 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수상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디블렌트 홍성은 대표는 “디블렌트에서 기획, 제작된 광고 영상들의 공통점은 모두 브랜드와 제품이 가진 USP를 중심으로 한 인상 깊은 캠페인 테마로 타겟들의 큰 공감은 물론 목표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이끌어냈다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디블렌트만의 강점을 살려 광고를 통한 타겟들의 직‧간접 체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