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랩노쉬, 간편하게 마시는 한끼…영양소는 골고루 섭취
푸드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이그니스의 랩노쉬가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신설된 간편대용식 부문에서 첫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그니스는 2014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최고 목표액을 달성해 이듬해 간편대용식 브랜드 랩노쉬를 출시했다. 이그니스는 편안한 밤을 위한 간식 브랜드 그로서리 서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늘의 건강을 추가로 선보이며 현대인을 위한 기능성 간편 식품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랩노쉬는 실험실을 의미하는 ‘lab’과 식사를 의미하는 ‘nosh’의 합성어로 실험실에서 만든 새로운 형태의 식사를 의미한다. 가루형 식사를 기본으로 미래형 식사를 콘셉트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랩노쉬의 제품들은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말형 제품은 한 병에 85~90g의 분말이 들어 있으며, 물을 섞어 한 끼에 약 330~380㎉의 열량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고 식이섬유 및 1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병당 17~25g의 단백질 함량을 기본적으로 충족해 탄수화물 중심인 한국 식단과 달리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균형이 잡힌 식사가 가능하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랩노쉬 브랜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특수 기능성 식품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