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더칠드런, 강원도 산불 피해민에 500만원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특별히 산불 시발점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장화 500여 켤레를 전달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시골 마을까지는 구호물품이 전달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를 위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먼저 재난대응 플랫폼 (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와 손잡고 현장 수요조사에 나섰다.
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주민들은 현재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으며 일을 하지 못해 무력감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농업용 장화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구호품은 아니지만, 마을을 다시 일구고 생업에 복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다. 그 결과, 구호물품으로 농업용 장화를 선정했으며 인흥2리, 용촌1리 마을회관 등 일곱 마을의 어르신에게 장화를 전달했다.
장화는 금해울트라장화에서 원가로 공급해주었으며, 트럭 배송비까지 지원해준 덕분에 초기 예상보다 더 많은 양의 장화를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국내사업 담당자는 “작은 손길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단법인 NGO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주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특별히 산불 시발점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장화 500여 켤레를 전달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시골 마을까지는 구호물품이 전달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를 위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먼저 재난대응 플랫폼 (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와 손잡고 현장 수요조사에 나섰다.
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주민들은 현재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으며 일을 하지 못해 무력감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농업용 장화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구호품은 아니지만, 마을을 다시 일구고 생업에 복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다. 그 결과, 구호물품으로 농업용 장화를 선정했으며 인흥2리, 용촌1리 마을회관 등 일곱 마을의 어르신에게 장화를 전달했다.
장화는 금해울트라장화에서 원가로 공급해주었으며, 트럭 배송비까지 지원해준 덕분에 초기 예상보다 더 많은 양의 장화를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국내사업 담당자는 “작은 손길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단법인 NGO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주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