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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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제품디자인개발, IP기술전략컨설팅과 해외특허권 확보 지원을 받은 '㈜웰스케어'가 신용보증기금과 지난 5월 30일(목) 프리 시리즈A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유망 IP창업기업인 ㈜웰스케어에 제품디자인개발, IP기술전략컨설팅, IR멘토링, 특허기술가치평가 등을 지원했다. 특히 ㈜웰스케어는 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2018년 특허청이 주최한 ‘IP창업 데모데이’에 추천하여 수상한 기업으로 해외권리화 등의 IP후속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기도 하였다.

IP창업 데모데이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추천된 기술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전문 투자자에게 사업아이템을 소개하는 기회 제공 등 투자유치의 사각지대에 있는 IP창업 기업 투자 자금에 대한 접근기회를 확대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웰스케어는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제품디자인개발, IP나래프로그램, 해외출원비용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웰스케어 이성원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인 ㈜웰스케어는 그동안 SBA로부터 제품디자인 개발, 기술전략, 해외 특허권 확보 등과 같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클라우드 펀딩 ‘인디고고’에서도 성공적인 펀딩을 이끌어내며 올초부터 북미,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유통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였고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3분기 안에 북미 아마존 입점과 일본의 유명 드럭스토어 MSHOP 입점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인 ㈜웰스케어가 신용보증기금에서 프리시리즈A 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웰스케어는 가정용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제조, 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창업 아이템인 ‘에피온’은 손목시계 크기의 초소형 콜드 레이저 디바이스로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병하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테니스엘보우, 족저근막염 등의 통증 질환을 자가시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의료기기 모델의 ICT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위한 국내 메이저 대학병원 임상 연구 추진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통증 관련 크림과 스포츠 마케팅 업체와의 협력도 추진해 기존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 확장도 본격화하겠다는 각오다.

이광열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한 ㈜웰스케어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BA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IP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컨설팅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