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유진로봇, 물걸레도 되는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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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물걸레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지니(사진)를 22일 선보였다.
로봇청소기의 앞부분이 먼지를 흡입하고 뒷부분 물걸레 패드가 물걸레질을 하는 원리다. 흡입과 걸레 기능이 동시에 작동해 이 제품 하나로 청소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부에 장착된 물통을 통해 물의 양이 조절돼 물걸레가 마르지 않는다.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청소 명령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17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 집안 공간을 분석한 알고리즘 등 청소 능력을 강화했다. 소파나 침대 밑으로 들어가고 유아용 매트와 카펫 위에도 올라간다. 가격은 30만원대로 1인 가구 등을 겨냥했다.
유진로봇은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샤오미 에코백스 등 중국산이 강세인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5%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아이클레보는 유진로봇이 2005년 처음 선보인 청소로봇 전문 브랜드다. 꾸준히 로봇청소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경철 대표는 “기존 로봇청소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부족한 흡입력을 대폭 보완하고 가격은 낮췄다”며 “제품을 써 본 주부들이 우스갯소리로 ‘남편보다 낫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로봇청소기의 앞부분이 먼지를 흡입하고 뒷부분 물걸레 패드가 물걸레질을 하는 원리다. 흡입과 걸레 기능이 동시에 작동해 이 제품 하나로 청소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부에 장착된 물통을 통해 물의 양이 조절돼 물걸레가 마르지 않는다.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청소 명령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17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 집안 공간을 분석한 알고리즘 등 청소 능력을 강화했다. 소파나 침대 밑으로 들어가고 유아용 매트와 카펫 위에도 올라간다. 가격은 30만원대로 1인 가구 등을 겨냥했다.
유진로봇은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샤오미 에코백스 등 중국산이 강세인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5%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아이클레보는 유진로봇이 2005년 처음 선보인 청소로봇 전문 브랜드다. 꾸준히 로봇청소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경철 대표는 “기존 로봇청소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부족한 흡입력을 대폭 보완하고 가격은 낮췄다”며 “제품을 써 본 주부들이 우스갯소리로 ‘남편보다 낫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