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토) ~ 29일(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인 키스포츠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회 1일차인 28일, <제21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발전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대한팔씨름연맹은 영화배우 마동석 씨가 이사로 등재된 단체이며, 팔씨름의 달인으로 알려진 홍지승, 백성열 선수 등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팔씨름연맹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팔씨름연맹(IFA)에 가입되어 있으며, 1년에 2~3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하여 세계팔씨름챔피언십에 참가할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의 경우, 나이와 경력에 따라 주니어(18세 이하), 마스터(40세 이상), 노비스,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등 총 6개의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중 주니어, 마스터, 프로 부문의 체급별 입상자들에게는 올해 12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팔씨름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19 인터내셔널 키스포츠페스티벌 인 파라다이스시티 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로 매년 10개 종목 이상, 3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왔다.

올해는 9월 28일~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팔씨름 대회 참가 요강 확인과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21회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오는 28일 키스포츠페스티벌에서 개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