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 세계 최초 만능줄기세포(nEPS) 이용한 간세포 분화 특허 EU 등록
㈜비비에이치씨(회장 이계호)는 산하 줄기세포치료연구원 STRI(Stem cell Treatment & Research Institute, 원장 이계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이며 유일한 부작용 없는 만능 줄기세포(nEPS: newly Elicited pluripotent stem cells without side effects by natural compound)를 이용하여 간세포로 분화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가 한국, 호주, 미국에 이어 EU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STRI 이계호 원장은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세계 최초이며 유일한 부작용 없는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이 세포를 간세포로 분화시킨 것으로 이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는 간세포를 만들어 낸 것이며, 또한 손상된 간을 재생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간경변, 간염 등과 같은 전반적인 간질환 치료와 획기적인 세포치료제 개발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과 관련해 이계호 원장은 “nEPS에서 분화 성공한 간세포 특허 등록은 유전자를 조작하는 방식의 역분화 줄기세포(iPS)를 기반으로 한 장기세포 분화 연구 및 개발의 한계성을 극복한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로서 획기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간질환에 대한 치료에 있어서 병증을 경감시키는 치료가 아니라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줄기세포 재생 치료 시장의 세계 선두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