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9일 중국 외 국가에서 처음으로 '위챗페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대표 메신저 위챗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의 약 40개 매장에서 위챗페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점차 도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위챗페이 안면결제 시스템은 위챗 앱(운영프로그램) 내 실명 인증을 완료한 중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사용 가능하다"며 "위챗페이과 협업해 중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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