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클라우드앤이 스마트 실내환경 매니지먼트 시스템 포레스트(POREST)를 선보였다.
㈜클라우드앤, 실내환경 매니지먼트 포레스트(POREST)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가
3일간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지능형 사물 인터넷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클라우드앤은 2019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사업 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포레스트 시스템과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시관 참가기업 발표행사에서는 ㈜클라우드앤 김정석 대표가 직접 포레스트가 탄생한 배경, 최종 목표 등 포레스트 상용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와 에너지 절감 이슈로 포레스트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환경 데이터를 보여주는 모니터 포레스트 알라미를 보면서 미세먼지 등 수치 확인을 하기도 했다.

한편, ㈜클라우드앤은 친환경 건축물 컨설팅, ESCO 에너지 절감량 설계 컨설팅, 에너지 환경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개발 사업, 국가 R&D 연구 개발 등 10년 이상 연구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실내환경 케어 포레스트(POREST)를 개발했다.

포레스트는 Plant(플랜트), Leaf(리프), Tree(트리), Alami(알라미) 총 4종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이다. 실시간으로 측정한 실내환경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여 지역 정보 실내환경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분석 후, 실내공간의 환경 및 에너지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다.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클라우드앤 김정석 대표는 “포레스트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공기청정기를 켜두기만 하면 되는 걸까? 실내공간의 쾌적한 적정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 전기요금 고지서에 냉·난방 요금은 얼마일까?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과 해결방안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라며 “실제로 대형마트, 어린이집, 카페, 편의점, 음식점, 공연장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되어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도·습도·미세먼지·초미세먼지·일산화탄소 등 화학물질 실내환경 데이터 측정 기능을 가진 포레스트 플랜트, ▲클라우드 서버에서 플랜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에어컨 제어 기능의 포레스트 리프, ▲에어컨 등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측정과 절감량 분석이 가능한 포레스트 트리, ▲실시간 측정되는 실내환경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포레스트 알라미로 구성된 포레스트로 미리 실내 공기를 관리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우리 주변에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앤은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이어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19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