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 기부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성금은 지멘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에너지,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 지멘스 인더스트리 스프트웨어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추콩 럼 한국지멘스 사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및 피해지역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