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CEO "연말 직원 대다수 재택, 60%만 일주일 한번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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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방송 CNBC는 19일(현지시간) 피차이 CEO가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순환근무제 형태로 직원들이 출근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피차이 CEO는 직원의 10∼15% 정도를 출근하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특정 장비나 제품을 다루기 위해 사무실에 나올 필요가 있는 직원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했다.
피차이 CEO는 "이미 일부 사업 부서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졌고 원격근무에 대해 더 보수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면서도 "여전히 잘 돌아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배우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